우리나라에서는 콘크리트를 구하기 쉽지만
미국은 목재는 널려있는 반면 콘크리트는 수급이 잘되지 않는다.
미국 주택의 대부분이 목조 주택인 이유 중 하나이다.
목조 주택도 바닥은 콘크리트로 만든다.
아래 사진과 같이 목재로 거푸집을 만들고 콘크리트로 채운 후 며칠의 양생기간을 거친 후 거푸집을 다 철거하는 방식이다.
미국은 자재 수급이 이전보다는 어려워서 계약 후 완공까지 8개월이 걸리는 곳도 있는데
이 builder는 자재를 많이 확보해놓았는지 버림 콘크리트 타설 (파운데이션) 후에 일주일도 되지 않아 아래 사진과 같이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외/내장, 창호 작업에 들어갔다.
아래 사진은 같은 날 찍은 모두 다른 집이다.
다음으로는 전기/설비, 창호, 단열재와 석고보드와 같은 내장재,
시멘트 사이딩, 벽돌, 스투코, 세라믹 사이딩과 같은 외장 작업이 이루어진다.
골조가 잡히면 내장과 외장재 동시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력과 자재 수급이 원활하다면
철근/콘크리트 주택처럼 양생 기간이 필요 하지 않아 2개월 안에도 완공이 가능하다.
보통은 3~4개월 정도 공사 기간을 잡는다.
착공 전에는 토지 측량, 토지 용도 변경, 인허가 등의 행정적인 과정이 1개월 정도 소요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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